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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채권이란

by 라정이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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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기본 이해

이자율의 이해
이자란 채권자(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빌린 돈을 사용하기 위해 채무자(돈을 빌린사람)가 지불하는 사용료와 같은 것이다
그 사용료를 책정하기 위해서 일정 비율을 정하고 일정 기간을 정하여 지불하기로 약속하는데 그것이 이자율이다.
채무자가 내는 이자율은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그 금액은 빌린 돈의 총액, 채무자와 채권자가 합의하여 정한 비율, 빌린 기간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채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자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자율은 보통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이며 일반적으로 연간 백분율로 표시한다.

채권의 기본
채권은 나라, 지방지 자체, 공기업, 일반회사, 금융기관, 기타법인들 등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혹은 자산을 조성하기 위하여 돈을 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빌리고 정해진 이자만큼 정해진 기간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일종으로 채무 증서이며 이를 증원하여 거래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빌리고 그에 대한 채무증서를 발행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의 채무증서는 빌린 돈의 확인증에 지나지 않지만 나라, 시도 지방 지자체, 기업 등의 채무증서 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높고 금액이 크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종의 금융상품이 되어 거래되며
그 채권의 신용도 만기가 한 등의 조건에 따라 실물 경제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금융 전문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해 왔으나 이젠 일반시장을 통하여 한 채권을 일반인들이 쪼개어서 소액으로도 많이 거래되고 있다.
주식보다는 안정적이며 일정한 약속된 이자가 계속 지급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채권과 주식의 차이
채권과 주식 모두 유가 증권이지만 차이가 있다.
주식 보유자는 회사의 주주로서 일정한 소유권이 있지만,
채권 보유자는 단지 채권자일 뿐이다.
다른 차이로는 채권은 주로 정해진 기간이 있어 만기가 있지만,
주식은 거의 영구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물론 회사가 망하여서 상자 폐지 된다면 없어지게 된다.
영구채의 경우 만기가 정해지지 않고 영원히 이어갈 수 있지만 대부분 콜옵션이 걸려있어서 중간에 회수되게 된다.

채권의 명칭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은 국고채라고 하며 신용도가 제일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는 안전한 채권이라고 본다.
국고채의 경우 따로 신용도가 없으며 제일 안전한 채권으로 보면 된다
주로 금융기관들이 100억 단위로 거래되며
기획재정부에서 일정 기간에 발행계획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채권은 통안채로 불린다. 통안채 또한 국고채와 마찬가지로 안전한 채권이며 한국은행에서 금융사 중에 인수단을 결정하여
발행한다. 금융회사에서 채권 매매부서에서 통상 통안채의 최근 발행에 따라 통딱, 통당, 구통, 구구통 등의 명칭으로 부르며 거래하며
구체적으로는 '삼통' 첫 입찰을 치르고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통안채 3년물을 말한다.
'통당'은 통안채 당월 발행물의 줄임말로 가장 최근에 발행된 물건이다.
'통딱'은 통안채 딱지, 통안채 입찰 이후 실제 유통되기 전까지 사용한다.
통딱이 다음 거래일 유통되면 통당. 통당 이전에 발행된 채권은 '구통당'과 '구구통' 등으로 불린다.
'구통'은 직전 달에, '구구통'은 그전 달 발행된 물건이다.
그 외에도 산금채 산업은행에서 발행된 채권, 중금채 기업은행에서 발행된 채권, 농금채 농협은행 농협 지주에서 발행한 채권, 한전채 한국전력에서 발행한 채권 등등 그 종류가 많으며
시중 은행채, 캐피탈 채, 일반회사채 등 그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한국에서 발행된 채권은 일정한 코드가 부여되며 KR코드로 시작된다.
국고채 통안채 산업금융채권 등 특수채들은 KR3~으로 시작되는것이 특징이다.

후순위채란 일반적으로 후순위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기업은 일말의 부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 절대 매수금지이다. 보통 변제 순위는 부도났을 때의 변제순위이다. 순서는 선순위, 일반, 후순위, 주식 순서 이다.
그러나 기업이 부도가 나면 일반 채권자들도 제대로 원금상환이 안 되는데 당연히 후순위는 모든 손실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대기업은 후순위채를 발행하지 않는다.

채권의 현재가란 채권의 액면가는 대부분 만 원이지만 시장에서 매매되는 가격은 현재가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채권은 발행되자마자 시장에서 현재가 만 원 미만에서 거래가 된다.
이는 금리 때문이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현재가는 더 떨어지게 되고 금리가 바닥을 치면 채권은 만 원을 넘어가게 된다.
금리와 채권의 단가는 반대 관계이다.

발행이율은 채권을 발행할 때 그 증서에 표시된 이자율을 말한다. 이는 표면이율이라고도 하며
액면가 만 원에 표시이자율이 연 10%라면 해마다 1000원을 받게 된다.
채권금리가 변하는 것과 상관없이 표면이율은 발행 때에 정해진 것이 계속 고정이다.

만기란 대부분 만원인데 채권을 어느 가격에 샀든지 만기에는 만 원을 준다는 뜻이다.
만기가 되면 채권은 상환된다.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KIS),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FN 평가 등에서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신용등급 체계 및 정의 BBB 등급 이상일 경우 신용등급,
그 미만일 경우 투기 등급에 속한다.
AA 이상의 고신용등급 회사채의 이율은 은행 적금과 비견될 정도로 매우 낮다.
특수채가 아니라면 채권 등급이 중요하며 안전한 자산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 평가 기관은 매일 채권시장의 거래 명세를 파악하여
채권 그날의 평균 거래 단가를 발표하며 그것에 따라 채권 그날의 채권 금리와 가격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채권 시장은 금리선물 시장과 서로 유기적 관계이므로 장외 거래시간도 거기에 영향을 받아
4~5시 사이쯤 종료된다.
그 외 장내거래는 3시 30분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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