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토지임대부주택)결과

 

 

 

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지는 '반값 아파트'로 불리며, 토지에 대한 가격이 집값에서 제외되어 비교적 가격이 낮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집은 자신의 소유지만 토지사용료를 매달 납부해야 되는 형태)

 

최근에 고덕강일 3단지에서 진행된 특별공급 사전 예약에서는 전용 49제곱미터 크기의 471가구에 대해 6681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쟁률은 평균 14대 1이 나왔습니다. 특히 청년 특별공급에 대한 경쟁률은 5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분양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당첨자에게 있습니다. 땅에 대한 가격은 집값에서 제외되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습니다. 거주 기간은 최장 80년까지 가능하며, 이 단지의 전용 49제곱 추정분양가는 약 3억1400만원이며, 토지임대료는 월 35만원으로 추정됩니다.

일반공급은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 저축가입자라면 일정한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일정한 입주자저축 가입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우선 공급 1순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공사는 7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후에는 입주 자격, 소득, 자산, 무주택 등에 대한 추가 심사가 이루어진 후 최종 확정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형태이고 시행되고 아직 거주를 시작한 적이 없어 나중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기대되는 주거 형태이다.